[스크랩] ☺ "지금까지" 가 아니라 "지금부터" ~ ♡
☺ "지금까지" 가 아니라 "지금부터" ~
♣ 글쓴이 : 백암
신록의 계절 5월은 푸르름으로 상쾌함을 느껴서인지
사람도 자연도 행복 과 희망으로 가득 찬 달 인것은 맞는 것 같아요.
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
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.
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
가장 아쉬워 하고 연연 해 하는 반면
가장 뜻 깊고 , 가장 중요한 지금 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
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
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 뿐더러
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 이였다 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찌 지는 못합니다.
서로가 각자의 색깔 과 모습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한 분들이
서로 다른 날에 일심동체가 되어 뜻있게들 산악회가 만들어지듯이...
산내들 이야말로 이 다른점이 진정 우리들 자신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
진달래, 목련, 라일락꽃이 먼저 꽃피웠다 하여
꽃도 잎도 안 피운 다른 초목들을 게으르다, 가련하다,
가치가 적다고 업신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.
아직은 산내들 정기산행시 만차에 조금의 아쉬움이 있을지언정..
우리 산내들은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고, 가치와 특성이 있잖아요,
아카시아 나무가 키 작은 진달래를 얕잡아 보거나 쓸모없다고 여기지 않고,
또한 진달래 가 키 큰 아카시아나무를 닮아가려고 흉내 내지 않듯이...
우리 역시 조금 먼저 가는 산악회를 부러워하지 않기로 해요.
남들이 꽃피울 때 산내들은 산내들답게 푸르름을 간직할수 있다고...
우리 산내들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운영진 과 소중한 울님들 ~
지금까지는 조금 작아 보였다고 하여 괜한 생각 하지 말기로 해요.
보십시요~ ~
꽃의 화려함은 잠깐이지만, 자연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저 푸르른 녹음을..
서로 다른 초목들이 저마다의 모습으로 잘도 어우러져 주어진 자리에서,
군락을 만들어 푸르른 5월을 만들어 가듯이,
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산내들 님들도 모두함께 뜻을 모아 거목을 만들어 갑시다.
혹여~ ~
성급한 마음에 지금까지 방심 하였거나, 교만하였거나,
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도취 되어 있었다면,
5월부터는...
누구보다 뒤진다 하여 억울해 하거나 성급해 할 필요도 없으며,
그 어느 산악회 와도 비교하지 않고, 산내들 울님들이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,
지나온 시간도 아니고,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도 아니고
다가올 시간을(산행)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활용(운영)할 것인가 입니다.
산내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 과 모양, 색깔로 열심히 노력하였으면 합니다.
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
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,
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~
상기 해봅시다.
우리 산내들의 목표는
“지금 까지” 가 아니라 “지금부터” 라고 말입니다.
2009년 5월 7일 ♣ 백암 드림
♡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셔요 ♬♪